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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23:28:31 |  조회 수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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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무슈제이 GSL 시즌3 코드S 8강 진출자 임재덕/LG-IMNesTea

 

▼ 먼저 8강에 진출한 소감을 밝혀달라.
- 시드를 확보해서 기쁘다. 오랜만에 8강 진출이라 더 기쁜 것 같다.
 
▼ 다소 힘들게 8강에 진출했다. 오늘 결과를 예상했나?
-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다. 오늘 2테란만 이기고 올라가자는 생각으로 왔다. 그래서 편하게 테란전만 준비하고 왔다. 승자전에 테란이 왔어도 충분히 잡고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수호도 같은 생각이더라.
 
▼ 생각보다 접전이었다.
- 너무 졸렸다. 나이가 들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다.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졌다. 운동을 좀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최종전에서 일벌레가 놀고 있었던 것도 경기가 끝난 후에야 알았다.
 

▼ 마지막 세트에서 극단적인 전략을 선보였다.
- 9산란못이었다. 원래 1세트에 쓰려다가 흐름을 파악하고 마지막에 썼다. 일부러 거리가 먼 여명을 선택해서 사용했다.
 
▼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했는데 8강부터 괜찮을 것 같나?
- 이제부터 5판 3선승제다. 이것을 기다려왔다. 다전제가 준비하기 편하다. 맵만 이상하게 나오지 않으면 충분히 할만하다.
 
▼ 8강전 다음 상대가 변현우인데 어떨 것 같나?
- 변현우 선수가 굉장히 잘한다. 만나기 싫은 테란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된 거니 서로 재미난 경기 했으면 좋겠다.
 
▼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 확률은 어느 정도라 생각하나?
- 10% 정도 되려나 싶다. 가고는 싶은데 아직 잘 모르겠다. 8강에서 이긴다 하더라도 4강에 쟁쟁한 선수들이 있으니 눈앞의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
 
▼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시드를 받았다. 예선전 결과를 봤는가?
- 올라간 선수들을 보니 전부 잘하는 선수더라. 조금 더 잘하는 선수들이 있었는데 의외로 떨어지기도 했다.
 
▼ 스타리그에 거는 기대도 클 것 같다?
- 온게임넷에서 듀얼 토너먼트까지는 가봤었다. 그런데 광탈했다.(웃음) 스타리그가 어떤 곳인지 한 번 올라가보고 싶었다. 그래도 1순위는 GSL이다. 그리고 스타리그도 준비 잘해서 올라가보고 싶다.
 
▼ 소화해야 되는 일정이 꽤 있다. WCG예선도 있고 해외 대회 예선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해외 대회는 당분간 나가지 않을 생각이다. 한 두달 정도는 나가지 않고 국내 대회에 집중할 생각이다. 지난 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왔다갔다 해보니 힘들더라. WCG 예선도 출전하는 선수들이 쟁쟁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
- 연습을 열심히 도와준 호진이에게 고맙다. 그리고 강동훈 감독에게도 감사한다. 오늘이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생일인데 함께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오늘 이겼으니 승리로 선물을 대신하려고 한다. 많이 이해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 끝으로 후원사인 LG전자와 스틸시리즈, 엔비디아, 구김스컴퍼니, 코카콜라에게 감사 드린다. 
 

인터뷰: 안영훈(ethan@level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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